웨딩 비엔나 결혼식장 다녀왔어요~

웨딩 비엔나 결혼식장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은 날씨가 좀 썰렁했답니다.

대구날씨 치고는 갑자기 추워졌다고 해야 하는게 맞겠죠.

토요일은 제가 하루종일 집에서 안 나온지라 추운줄 몰랐는데

어제 밖에 나오니 많이 썰렁하더라구요.

 

주말인데도 어제는 외출을 했답니다.

주말은 방에서 뒹굴뒹굴하는것이 최고의 휴식이지만

어제는 동생 결혼식이 있어 웨딩 비엔나에 다녀왔어요.

 

웨딩 비엔나는 내당역과 반고개역 사이에 있답니다.

내당역 3번출구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보인답니다.

바로 성안오피스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도가 너무 작아서 안 보이시나요?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 3번출구로 내리시면 바로 앞에 있답니다.

100M 정도밖에 안 될 거예요..^^

 

 

이 예식장은 대구에서는 뷔페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죠.

그래서 엄청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

애기들 돌 잔치와 칠순 및 각종모임의 행사도 한다고 되어 있네요. 

 

 

 

지하철역이 바로 옆이나 저희 집이 지하철과 많이 떨어져 있는 관계로 자동차를 가지고 갔어요.

달구벌대로변에 있다보니 주말에는 차가 많이 밀리더라구요.

죽전네거리부터 거의 계속 밀린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ㅠㅠ

 

웨딩 비엔나는 자체적으로 쾌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도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항상 주차장은 만차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특별한날이다 보니 옷을 차려입고 나오는지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불편하다 보니

자가용을 많이 타고 오시는듯 해요.

 

이곳 주차장은 어제 제가 간 2016년 10월 9일 기준으로 1시간 20분은 무료랍니다.

그리고 추가 10분당 500원씩 추가비용이 붙어요.

예식장에 오면 1시간 20분은 금방 가버리죠.ㅠㅠ

보통 결혼시작 2~30분전에 와서 인사하고 식 보고 하면 1시간은 후딱 가 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아는 사람들 오랫만에 만나 수다 떨고 밥 먹고 하다 보면 2시간도 그냥 후딱 가버리고 말이죠.

 

역시 뷔페는 넓고 먹을 것도 많더군요.

근데 어제 아쉬운것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 받아 온 스테이크에서 비릿한 냄새가 났다는 거예요.

옆 테이블에서도 맛이 이상하다고 하더니

저희들이 받아온 것도 약간 비릿한 맛이 나서 하나만 집어 먹고 남겨 버렸어요..ㅠㅠ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대략 서운..^^

그 이외에는 음식들은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사진이 없어 좀 아쉽네요...ㅠ_ㅠ)

 

내 결혼도 아닌데 결혼식장에 다녀오면 왠지 피곤함이 밀려오는것 같더라구요.

오랫만에 아는 사람들 만나 즐겁게 보내고

열심히 많이 먹고 하여서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결혼식 다녀오곤 낮잠으로 일요일 하루를 다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