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은 가족과 함께!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예년에 비하여 연말 분위기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듯한 마음.

 

다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은 준비하였나요?

 

이번에 전 아들놈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고를 사 줬습니다.

경찰레고인데 만들지도 못하면서 엄청 좋아하네요.

 

아직은 이르다고 엄마에게 레고는 그만 사라고 하니 어릴때부터 하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애가 레고로 노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사줄 수 밖에 없다고..ㅠㅠ

 

레고 조립하는 것은 당연 엄마 아빠의 몫이요..

만드거 가지고 놀면서 분해 하는 것은 아들의 취미요..

조각 잃어 버리면 엄마의 분노요.

다시 분노에 찬 엄마로부터 아들을 감싸줘야 하는 것은 아빠의 임무입니다.^^

 

그럼 애기 엄마에겐 무슨 선물을??

엄마는 아빠에게 무슨 선물을??

 

서로 어떤 선물이 갖고 싶냐고 이야기를 하다가 같이 나들이 가기로 했답니다.

연말 분위기가 그렇게 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선물이냐며 말이죠.ㅠㅠ

 

 

지난 주말에는 다 같이 강정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크게 볼 것은 없지만 넓은 광장이 있기에 애기가 뛰어 놀기엔 정말 좋답니다.

전동오토바이와 전동휠들이 많아 조금 위험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씽씽 달리는 자전거는 별로 없어 넓은 곳에서 놀고 싶을때는 종종 간답니다.

 

 

사진들도 강정보에서 찍었답니다.

물론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중에서 짜투리 부분이랍니다.^^

지난 주말에는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가기전에 예상으로는 주차장에 차 몇대만 있을 줄 알았는데 가까운 주차장은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말이죠.

 

 

애완동물을 데리고 온 사람들, 가족들과 나들이 온 사람들, 애기를 보러 온 할머니 할아버지들..

하지만 이런 곳에서 고기구워 먹고 음주하는 행위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갈때마다 여러명이 모여서 고기구워 먹고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공공의 장소에서 특히 애기들 많은 가족단위의 장소에서

이런 행위는 좀 자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주말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족들과 나들이 간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도 하나씩 준비해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사랑하는 것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