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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맛집 계대 앞 냄비가득 크림돈까스~

 

 

대명동 계대 앞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엄청난 유흥가였습니다.

길 건너편엔 먹자빌딩도 있었고 말이죠.

하지만 학교가 성서로 이전하고 나서는 학생들도 빠지고 하여

죽기 시작한 골목이 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

 

학교안에는 아직도 몇개 학과는 남아 있어 학생들이 있지만

많은 공간을 외부 업체에 임대 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DIP나 ICT 의 회사 사람들이네요~~

 

오늘도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랫만에 냄비가득이란 곳으로 결정하고 갔어요.

예전에 돈까스가 맛있었던 집이라는 기억으로 돈까스를 먹으로 고고씽~~

 

잉 근데 가게안이 텅 비어 있네요..ㅠㅠ

예전엔 줄서서 먹었었는데 말이죠..

점심시간이 한시간이라 줄서서 먹고 나면 너무 빠듯하여 자주 못 왔었는데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인가보네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영업을 한다고 하여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장님이 바뀌었네요.

예전엔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홀에 알바인지 동업인지 한분 계셨는데 말이죠.

 

 

가게의 테이블과 의자는 예전 그대로이네요.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예전과 크게 같은듯 다른 부분이 많네요.

벽에 낚서 같이 되어 있던 모든 것들이 정리되고 깔끔하게 검정색으로만 칠해져 있어요.

 

 

저 숫가락과 포크 시계는 그대로인것 같네요.

위의 등들도 냄비와 냄비뚜껑으로 되어 있었던 그대로 같습니다.^^

 

 

 

메뉴판 글씨가 참 예쁘죠~~^^

가격은 예전보다 대체로 올랐군요.

크림돈까스가 6,000원에다가 수제돈까스가 5,000원 하였는데 1,000원씩 업이 되었습니다.

6,000원과 7,000원은 느낌이 확 다른데 말이죠..ㅠㅠ

덮밥은 얼마였는지 기억이 정확하게 안 나네요.

일단은 돈까스를 먹기 위하여 왔으므로 크림돈까스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이 주전자에 묶여 있기에 한번 찍어 봤어요.

예전에도 수저통은 저 주전자가 대신하였죠~~^^

 

 

짜~~잔~~~

드디어 놔았습니다.

돈까스가 너무 작아 보이시죠??

사실은 2단으로 되어 있답니다.

저만한 크기의 돈까스가 하단에 또 똭 버티고 있어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다 짤라서 내어 주시네요.

크림도 양이 풍부합니다.^^

엄청 많아요.

크림돈까스에는 예전에 나왔던 과자가 빠졌네요.

돈까스와 밥 사이에 과자를 두개 정도 넣었으면 완전 풍부해 보였을텐데 약간 아쉽...

하지만 감자튀김이 추가가 된 것 같아요.. 예전엔 없었는데 말이죠..^^

 

맛은 예전과 거의 동일한것 같습니다.

예전엔 무우와 오이피클이 같이 나왔는데 지금은 오이만 나오네요.

근데 돈까스 맛은 예전에 넙적한게 좀더 나았을려나~~

그리고 파스타 면이 몇가닥 안 되던데 예전처럼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가장 아쉬운 것은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가격이네요.

예전과 딸랑 천원차이라고 할 수 있으나

아직 대구에서는 7000원이라고 하면 점심식사값으로는 좀 높은듯 해요.

 

 

그리고 위치는 위와 같답니다.

계명대학교 정문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는데 골목에서 두번째 집이랍니다.

이디야 커피 주차장 맞은편에 있어요~

 

대명동맛집 계대 앞 냄비가득 !!

돈까스가 먹고 싶을때 한번 가 볼만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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