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맛점, 대구 계대 맛집 구내식당 이용했습니다.

오늘 맛점, 대구 계대 맛집 구내식당 이용했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습니다.

구름이 없어 좋은것이 아니라 공기가 정말 깨끗하네요.

하늘에 하얀 구름과 푸르른 산들이 다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만 없어도 천국같네요.

구름 정말 하얗게 나왔죠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하늘은 항상 이렇게 파랬는데 말이죠.

오늘 야외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이 있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결혼하고도 오랫동안 오순도순 잘 살기를 바랍니다~~^^

여기 대명동 계대는 캠퍼스가 아름답기에 이런 촬영을 하러 종종 온답니다.

드라마도 몇개 찍었어요.

계대 구내식당에 올라가는 길에 건물입니다.

10년을 넘게 이 길을 다녔지만 여긴 모하는 곳인지 모르겠네요.

건물앞에는 백학관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답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건물은 아닌듯 합니다.

양쪽에 사자 같은 것이 지키고 있어요.

식당앞에서 바라본 언덕배기 길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이곳에 차들이 다녔지만 이제 길이 바뀌어 여긴 차없는 거리로 지정이 되었답니다.

정문에서 후문으로 또는 후문에서 정문으로 통화를 하려면 운동장 뒷편으로 난 길을 통해 다녀야 해요.

운전을 하는 입장에서는 불편하지만 보행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게 맞는듯합니다.

드디어 오늘 맛점 할 구내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얼마전에 주인이 바뀌었답니다.

주방장님도 새로 온신것 같고 맛도 좋답니다.

그래서 우리 사무실에서는 쉐프 있는 식당으로 불리어요.^^

가격도 4,500원으로 저렴하답니다.

점심시간은 1시반정도까지 배식으로 이루어 지며

그 이후로는 분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분식에는 돈까스랑 우동등도 포함이 된답니다.

오늘은 메뉴입니다.

검은쌀 혼합밥에 오댕국이네요.

턍슉만두와 불고기와 콩나물 그리고 김치입니다.

저기 있는 거 다 맛있어요.

완전 식판을 탈탈 털어 먹었답니다.

정말 저렴하게 맛있게 맛점할 수 있는 대구 계대 맛집으로 구내식당 강력 굿굿 추천입니다.

ㅋㅋ 사진찍으려고 하니 건더기 니들 어디로 갔니?

반찬이랑 밥은 뷔페식이다 보니 먹다가 모자르면 다시 퍼 오면 된답니다.

국도 더 먹고 싶으면 아줌마에게 달라고 하면 주시더라구요.

일단 저렴하게 맛있는거 배부르게 먹으려면 점심시간에 맞춰 대구 계대 구내식당으로 고고씽~~

제가 좋아하는 반찬을 한 컷에~~

턍슉만두도 달달이 한게 정말 맛잇답니다.

돼지불고기도 좋아하는 메뉴이고 말이죠.

다이어트 해야 되서 저만큼 먹으면 안 되는데 

참지 못하고 식판 가득히 덤뿍 퍼 왓답니다.ㅠㅠ

하지만 저 많은 양을 다 먹었다는거. 

먹을땐 맛있어서 좋은데 다 먹고 깨끗한 식판을 보니 좌절입니다.ㅋㅋ

맛있게 먹은건 칼로리 0,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위로를 합니다.^^

콩나물 무침과 김치입니다.

김치는 매일 갈때마다 있는 메뉴입니다.

턍수육만두와 고기를 너무 많이 펀 지라 나물들은 쪼매만 떠 왔어요..^^

밥도 조금 많이 퍼 왔네요.

오늘도 맛점으로 오후시간 즐겁게 시작해 봅니다.

대구 계대 근처에서 생활하시거나 식사를 해결하시는 분이라면

구내식당을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떨때 점심시간에 가면 밖에 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다 먹을 수 있는데 

식당에 자리가 많다 보니 금방 줄어들더라구요.

오늘같이 바람이 선선하게 불면서 날씨좋은 날은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으므로 

야외테이블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