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어항에서 잘 크고 있는 구피들

무료한 사무실 분위기 탈피차원에서

제가 좋아하는 구피를 어항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구피 입장에서는 아주아주 악 조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약간 미안하지만

그래도 잘 크고 있어 고맙습니다.

현재 어항 안에는 구피가 6마리가 노닐고 있답니다.

숫놈 3마리와 암놈 2마리 그리고 아가야 1마리랍니다.

어항 크기는 가로가 한자도 되지 않는 미니 어항이네요.

집에서 치어들 키우기 위하여 구입을 한 것인데 사무실에서 성어들이 지내고 있답니다.

숫구피들이 색깔이 예쁜것 맞죠?

왼쪽에 있는 빨간색의 구피도 매력적이지만

몸통이 검은색의 구피도 예쁘답니다.

암컷 한마리는 배 뒷쪽이 검은색을 띄는 것이 조금 있으면 식구가 불어 날 수도 있지 않을까 보이네요.

어항이 작아서 새끼를 놓으면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어항을 가져오기도 곤란하고 말이죠..ㅠ_ㅠ

이건 약간 위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다슬기도 한마리 보이는군요.

작은 어항에 풀과 돌과 다슬기까정..^^

새끼를 낳게 되면 풀을 좀더 추가하여 숨을 곳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공기방울은 열심히 올라오고 있답니다.

물갈이는 어항이 작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고 있어요.

한번 할때 전체 물갈이로 해 버린답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히터는 없어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바닥제가 예쁘지 않으세요?

파란색과 흰색의 자갈들이랍니다.

먹이는 테트라 비트를 먹이고 있어요.

디스커스 및 모든 열대어의 완벽한 주식이라고 하는데

집에서는 테트라 민을 먹였더니 처음에는 비트에 적응을 잘 못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테트라 비트가 덩어리로 되어 있다 보니 그런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물갈이도 일주일에 한번씩 해 줘야 한답니다.

이건 어항속의 구피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랍니다.